’前 뉴캐슬’출신 티오테,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알고보니 `코트니부아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티오테=베이징 쿵구 웨이보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가 훈련 도중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중국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체이크 티오테는 이날 오후 훈련을 하던 중 심장 마비로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프로 커리어도 화려하다. 지난 2005년 벨기에 쥬필러리그의 강호 안데레흐트에서 데뷔한 티오테는 로다JC FC트벤테(이상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잉글리시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다. 한국 팬들에겐 티오테는 네덜란드 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서 활약한 시절의 인상이 강하다.

그는 뉴캐슬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한 이후 2017시즌을 앞두고 베이징 쿵구로 이적했다. 올 시즌 11경기를 뛰었고 지난 3일 리그 경기에서도 출전했지만 훈련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결국 유명을 달리한 것.

한편 티오테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 등 수많은 인사가 애도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