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채태인(35)이 시즌 5호에 이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6일 인천 SK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채태인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쳤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채태인은 윤희상의 속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는 2점 홈런(비거리 125m)를 때렸다.
채태인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8번째이자, KBO리그 올 시즌 23호, 통산 906호다.
↑ 넥센 히어로즈 채태인이 6일 SK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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