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용택 1000타점 LG 2연승으로 선수와 팀이 모두 웃었다.
LG는 8일 kt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이겼다. 56전 29승 27패 승률 0.518로 5위. 1위 KIA와의 게임 차는 8.0이다.
박용택(38)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KBO리그 13번째 1000타점 달성자가 됐다. 2002년부터 16년째 LG에서만 활약하며 쌓은 업적이다.
↑ 박용택 1000타점은 KBO리그 13번째 기록이다. 한화와의 5월 14일 홈경기 주루 모습. 사진(잠실야구장)=김재현 기자 |
KBO리그 1855경기를 소화한 박용택은 21
타율(2009)과 득점(2005), 도루(2005) 정규리그 1위를 경험했다. 2009·2012·2013년 KBO리그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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