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라질-아르헨티나 A매치에 임하는 후자의 감독이 전자의 간판스타가 빠진 것에 대해 말했다.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는 9일 오후 7시 5분(한국시각) 브라질-아르헨티나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1일 세계랭킹에서 브라질은 1위, 아르헨티나는 2위에 올라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호르헤 삼파올리(57) 아르헨티나 감독이 “네이마르(25)는 브라질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면서 “세계 최고 중 하나이기도 하기에 손실을 느낄 것”이라고 예상했음을 보도했다.
↑ 브라질-아르헨티나 중립지역 평가전 소집명단에 네이마르는 없다.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아르헨티나 홈팀 득점 후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모습. 사진(벨루오리존치)=AFPBBNews=News1 |
브라질은 남미예선 잔여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13일에는 호주와 A매치를 치르나 2경기를 위한 23인 명단에 네이마르는 빠져있다.
삼파올리 감독은 “브라질은 팀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네이마르 없이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6승 4무 4패 득실차 +1
네이마르는 없으나 아르헨티나 주장이자 바르셀로나 동료 리오넬 메시(30)는 대표팀에 소집됐다. 싱가포르와의 13일 원정경기에는 결장한다고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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