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원(32)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했다.
오재원은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오재원은 풀카운트에서 삼진 아웃됐다. 강동호의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
오재원은 주심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까지 나섰지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오재원은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
↑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삼진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