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1)가 개인 5번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전준우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2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5m. 올 시즌 자신의 9번째 홈런이다.
1회초 선두타자는 올 시즌 6번째, 통산 241번째, 전준우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이다.
롯데가 전준우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 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초 무사에서 롯데 전준우가 1점 홈런을 친 후 홈인하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