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의 중심 타자 최정(30)이 시즌 23호 아치를 그렸다. 4경기 연속 홈런.
최정은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3번 3루수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담장을 넘겼다. 1회초 1사 2루서 타석에 선 최정은 재크 패트릭의 4구 포크볼을 공략해 2점 홈런(비거리 105m)을 기록했다.
최정은 13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부터 4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다. 23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KBO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최정이 16일 대구 한화전에서 시즌 23호 아치를 그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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