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만루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즌 3승을 수확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2자책점) 호투했다.
류현진은 이날 비록 홈런은 내주지 않았으나 신시내티 강타선에 8안타를 허용하며 거의 매 이닝 위기를 맞았다.
특히 3회말에는 신시내티 중
하지만 류현진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만 내줬을 뿐 더 이상의 실점은 허락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류현진을 제외하고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때려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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