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출신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뽐내며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테임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1-1인 3회 가운데 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이래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테임즈는 빅리그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시즌 홈런 20개를 쏘아 올렸다.
경기에선 샌디에이고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7-5로 승리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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