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마무리 오승환(35)이 9회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서 1-1의 균형이 이어진 9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마치고 10회말 마운드를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넘겼다.
평균자책점은 3.48에서 3.38로 낮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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