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제23회 동계 올림픽 참여가 추진된다.
도종환(63·더불어민주당) 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찾아 대회 시설을 비롯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도종환 장관은 “북한 참가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나가겠다”면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포부를 드러냈다. 세계랭킹은 한국은 22위, 북한은 25위에 올라있다.
↑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평창올림픽 출전구상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해 언급됐다.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세계여자선수권 디비전2 그룹A 4차전 한국-북한 경기 후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한국이 2017년 21위, 북한은 2001년 12위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도종환 장관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와 빙상장, IOC 총회를 유치한 아트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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