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카를로스 고메즈의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이겼다.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와의 홈 4연전을 2승 2패로 나눠가지며 시즌 36승 36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35승 37패.
이날의 영웅은 카를로스 고메즈였다. 4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 카를로스 고메즈는 홀로 5타점을 올렸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아드리안 벨트레도 1회 1타점 2루타를 포함 2개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안타 기록을 2962개로 늘렸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6회 2사 2루, 8회 1사 3루 두 번의 타점 기회에서 모두 볼넷을 골랐다.
6회에는 득점없이 물러났지만, 8회에는 달랐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
추신수는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 아드리안 벨트레의 중견수 뜬공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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