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는 상대 선발 스티븐 매츠에 맞서 우타자들을 대거 배치했다.
다저스는 23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류현진을 비롯, 8명의 타자가 우타자다. 이는 상대가 좌완 매츠를 선발로 예고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프랭클린 구티에레즈가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좌익수로 뛰던 크리스 테일러는 유격수로 들어갔다.
↑ 구티에레즈는 좌완 선발을 맞아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좌타자로는 유일하게 코디 벨린저가 이름을 올렸다. 벨린저는 최근 10경기에서 10홈런을 터트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1번 로건 포사이드 2루수
2번 크리스 테일러 유격수
3번 저스틴 터너 3루수
4번 코디 벨린저 1루수
5번 키케 에르난데스 중견수
6번 프랭클린 구티에레즈 좌익수
7번 오스틴 반스 포수
8번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9번 류현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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