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포르투갈-칠레에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19·모나코/프랑스)를 언급했다는 외신이다.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는 29일(한국시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포르투갈-칠레가 열렸다. 전후반 90분 및 연장 30분 0-0 후 승부차기 3-0으로 칠레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포츠신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포르투갈-칠레를 앞두고 호날두가 “음바페는 진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뛸 준비가 된 매우 강한 공격수”라면서 “지네딘 지단(45·프랑스)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70·스페인) 회장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BBC 중 하나가 나가는 경우에만 유효하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 포르투갈-칠레 시작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킬리안 음바페를 칭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대표팀 일원으로 임한 스웨덴과의 원정 A매치에서 공을 다루는 음바페. 사진(스웨덴 솔나)=AFPBBNews=News1 |
BBC는 개러스 베일(28·웨일스)과 카림 벤제마(30·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음바페는 컵 대회 포함 2016-17 모나코 소속으로 44경기 2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59.8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37에 달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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