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제8대 미들급(-84kg)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8·영국)의 예상이 맞았다.
미들급 공식랭킹 3위 로버트 휘터커(27·호주)는 9일(한국시간) UFC213 메인이벤트로 열린 초대 잠정챔피언 결정전에서 같은 체급 1위 요엘 로메로(40·쿠바)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휘터커는 UFC 미들급 사상 첫 잠정챔피언이 됐다. 비스핑은 영국 신문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풋워크 및 복싱 열세를 이유로 로메로의 패배를 점쳤고 이는 현실이 됐다.
↑ UFC213으로 초대 미들급 잠정챔피언이 된 로버트 휘터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의 2012년 호주-영국 시즌 웰터급(-77kg) 토너먼트 우승자로 UFC에 입성한 휘터커는 12전 10승 2패. 2승 2패 후 8연승이자 미들급으로 한정하면 7승이다.
휘터커를 이긴 유일한 비미국인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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