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가 주전 2루수 대니 에스피노자(30)를 정리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파커 비드웰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에스피노자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하는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에스피노자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당시 에인절스는 마이너리거 오스틴 아담스, 카일 맥고윈을 내주고 그를 받아왔다.
↑ 에인절스는 내야수 대니 에스피노자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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