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을 보강한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 등 현지 기자들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트윈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부터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31)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좌완 선발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애틀란타에서 17경기에 선발 등판, 106이닝을 소하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볼넷 40개 탈삼진 81개 피안타율 0.251을 기록했다.
↑ 하이메 가르시아는 미네소타로 이적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2시즌을 앞두고 6년간 50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21일 현재 48승 46패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선두를 다투는 이들은 남은 시즌 선발 로테이션 보강 목적으로 그를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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