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후반기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타점과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4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4가 됐다.
2회 첫 타석에서 무사 만루 기회를 맞이한 그는 몸바쳐 타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2-0에서 상대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공이 몸으로 향하면서 다리를 맞고 사구로 출루, 밀어내기로 타점을 올렸다.
↑ 김현수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김현수는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이날 경기는 김현수가 교체없이 끝까지 경기를 소화한 시즌 12번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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