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유성엽)와 공동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 진흥 심포지엄’을 26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스포츠가 가지는 본질적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 국민, 학계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성공사례 등을 공유해 스포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은 기조 발제 ‘스포츠 가치 확산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스포츠의 가치와 체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 진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이어서 ▲발제 1. ‘평생 스포츠의 출발점: 유소년·청소년기 운동습관 조성’, ▲발제 2. ‘지속 가능한 체육 참여 환경 조성: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발제 3. ‘누구나 쉽게 체육을: 일상적 체육 참여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한다. ‘생활체육 성공사례 발표’ 시간에는 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 나갈 방안들을 공유하고, 사전에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국민정책제안’을 통해 체육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이자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논의한 결과들을 앞으로의 체육 진흥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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