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식, 박정진, 차일목 1군 합류…NC 이종욱 말소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화가 좌완 박정진(41), 우완 송창식(32), 그리고 포수 차일목(36)을 불러들였다.
한화는 28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박정진, 송창식, 차일목을 1군으로 콜업했다. 박정진과 차일목은 지난 6월 26일 이후 32일 만에 복귀다. 송창식은 지난 13일 이후 15일 만이다.
박정진은 올 시즌 올 시즌 34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1홀드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1군에 올라오기 전 2군에서 실전 감각을 키웠다. 박정진은 퓨처스 리그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휴식 차원으로 말소됐던 송창식은 올 시즌 4승3패10홀드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하고 있다. 송창식 역시 지난 25일 퓨처스 리그에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몸을 풀었다.

↑ 한화가 28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송창식, 박정진, 차일목을 1군으로 콜업했다. 사진=MK스포츠 DB

차일목은 올 시즌 46경기 출전해 타율 0.209 86타수 18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NC는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이종욱(37)을 말소시키고 이재율(24)을 불러들였다. 이종욱은 올 시즌 69경기 출전해 타율 0.327 220타수 72안타 2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베테랑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50으로 부진했다.
이재율은 1군에서 26경기 출전해 타율 0.167 18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퓨처스 리그에서 54경기 동안 타율 0.310 213타수 66안타 3홈런 26타점의 성적을 보이며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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