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주장 티아고 실바(32)가 네이마르(25)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실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대화를 나눴다. 모두 알다시피 나는 7년 동안 네이마르와 함께 한 친구다”며 “우린 친하지만, 지금은 네이마르가 결정해야 하는 시기고 그의 영입설에 대해 내가 얘기할 시기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컵이 끝날 때쯤이면 모두 네이마르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 네이마르의 절친으로 알려진 PSG의 주장 티아고 실바가 네이마르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AFPBBNews=News1 |
또 네이마르는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7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을 마치면 바르셀로나와 함께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네이마르가 이적 문제때문에 중국행을 취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7일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은 유벤투스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