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1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아시안컵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대회부터 기존의 16국에서 24국으로 본선 규모가 확대됐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포기로 2023년 개최권은 한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가 유력하다.
2023 아시안컵 유치국가는 2018년 상반기로 예정된 AFC 총회로 결정된다. 한국은 1960년, 중국은 2004년 대회를 주최했다.
↑ 대한축구협회가 2023 AFC 아시안컵 유치추진을 결의했다. 한국이 임한 2015년 대회 결승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2차례 우승 그리고 준우승과 3위를 4번씩 했다. 중국은 2·3·4위를 2번씩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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