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3일 열리는 2017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NC-한화전에서 56.55%가 NC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29.14%를 기록했고, 나머지 14.34%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NC(8~9점)-한화(2~3점) 항목이 1순위(6.35%)를 차지했다.
N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며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의 공백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집중력 있는 타선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나성범이 있다. 최근 5경기 타율이 0.591이라는 절정의 호조로 타격왕은 물론 개인 통산 두 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노린다.
↑ NC 선수들이 두산과의 2017 KBO리그 원정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반면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지난 토요일 비야누에바는 대패를 당했고, 알렉시 오간도 역시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타선에서는 이용규의 부진과 하주석의 이탈이 뼈아프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6승 3패로 NC가 앞서 있어 한화의 연패 탈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1경기 삼성-두산전에서는 49.99%가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34.59%는 홈팀 삼성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5.38%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이 4~5점, 두산이 6~7점을 기록할 것(6.44%)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2경기 KIA-kt전에는 67.95%가 KIA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22.47%, 같은 점수대는 9.57%로 나타났다. 최종
야구토토 스페셜 70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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