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손승락(35)의 오른 손바닥은 이상이 없었다.
손승락은 지난 2일 LG 트윈스전에서 2-2로 맞선 9회말 등판했다. 하지만 2사 1,2루서 자진 강판을 요청했다. 롯데는 “투구 도중 오른 손바닥 저림 때문에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손승락은 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MRI 검사를 했다. 진단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 “물리 및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된다”라는 병원의 소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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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손승락. 사진=옥영화 기자 |
롯데는 3일 1군 엔트리에서 손승락을 제외하지 않았다. 조원우(46) 감독은 손승락의 이날 경기
손승락은 올해 40경기에 출전해 1승 2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7월 평균자책점 1.93의 짠물 투구를 펼쳤지만 14경기를 뛰었다. 롯데는 7월에 22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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