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0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7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시즌 13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 30분이 지나도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우천 취소 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됨에 따라 삼성 이승엽의 대전 마지막 경기가 추후 편성될 수도 있게 되면서 11일 열릴예정이었던 이승엽의 은퇴 투어 행사가 불투명했지만, KBO와 한화가 논의 후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1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질 2017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경기 시작을 앞두고 폭우가 내려 경기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