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백운초가 투타에서 맹활약한 이성현의 활약에 힘입어 길동초에 승리했다.
백운초는 11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3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길동초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백운초 이성현은 투수로 3이닝 6실점을 기록했지만, 이날 승리투수를 차지했고, 타자로는 3타수 3안타(1홈런 포함) 4타점을 기록하는 맹타를 날렸다. 이날 5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시간촉진룰에 의해 1시간 50분만에 끝났다.
앞서 열린 1경기에서는 둔촌초가 도곡초를 12-3으로 4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둔촌초 김정환은 2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권형준은 3타수3안타 2타점으로 수훈선수가 됐다.
3경기는 갈산초가 효제초를 4-2로 이겼다.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갈산초 김승준이 승리투수
4경기는 강남초가 인헌초를 7-6으로 눌렀다. 2⅔이닝 4실점을 기록한 강남초 최정환이 승리투수가 됐고,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강남초 좌익수 이진우가 수훈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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