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메이웨더-맥그리거가 국내 지상파로 생중계된다.
KBS 2TV는 2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UFC 제9대 라이트급(-70kg) 및 제2대 페더급(-66kg)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프로복싱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총 8경기로 구성된 대회를 라이브로 방영한다.
중계진은 세계복싱평의회(WBC) 밴텀급(-53.5kg) 챔피언을 지낸 변정일(49) KBS 해설위원이 객원 코먼테이터로 합류하는 UFC 페더급 타이틀전 경력자 정찬성(30)과 호흡을 맞추는 형태로 편성된다.
↑ 메이웨더-맥그리거 공식 포스터 |
메이웨더-맥그리거는 오픈매치 4경기와 북미복싱연맹(NABF)·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타이틀전 다음 제일 마지막에 열린다. 맥그리거가 프로권투 데뷔전임에도 세계챔피언전과 같은 슈퍼웰터급(-70kg) 3분×12라운드로 진행된다.
현지 주관방송사인 미국 유료채널 ‘쇼타임’은 한국 중계권자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에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타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1일 산하 매체 ‘SPOTV NOW’를 통한 메이웨더-맥그리거 PC/모바일 생중계를 예고했다. KBS에는 TV 방영권을 재판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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