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가동초가 제3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가동초는 16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3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서 갈산초를 5-0으로 이겼다.
가동초는 0-0으로 맞선 3회초 4번타자 정석희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4회초와 5회초 1점씩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정석희는 결승 수훈선수가 됐다.
↑ 제3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정윤재. 사진=MK스포츠 DB |
가동초는 마운드도 안정됐다. 3피안타 1사사구로 갈산초 타선을 묶었다. 3이
투수와 3루수로 활약한 정윤재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정윤재는 이번 대회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자로는 15타석 11타수 8안타로 타율 0.727를 기록했다.
한편, 중대초는 베어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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