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계 모델 줄리엔 강(35·프랑스/캐나다)이 피트니스 선수로 데뷔한다.
몬스터그룹 홍보팀은 1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줄리엔 강이 9월 9일 ‘2017 몬스터짐 올스타클래식’ 클래식모델 부문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tvN으로 25일부터 방송되는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 출연과 홍보 시너지가 예상된다.
클래식모델 부문은 잘 짜인 비율과 균형미가 심사의 핵심이다. 타고난 체격과 넓은 어깨, 격투기로 다져진 날렵한 근육질 체형의 줄리엔 강에게 적합한 종목으로 여겨진다.
↑ 줄리엔 강이 2016년 5월 15일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MBN스타 천정환 기자 |
줄리엔 강은 데니스 강(한국어명 강대수·40·캐나다)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데니스 강은 종합격투기
UFC 입성 후에는 1승 2패를 기록한 데니스 강은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로부터 2007년 10월 미들급(-84kg) 세계 5위로 평가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