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투수 제러드 위버(34)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위버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Weave1036)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석양 사진과 함께 "야구 인생의 석양이 진다. 12년간 좋은 동료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이제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시즌 1년 3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한 위버는 9경기에서 5패 평균자책점 7.44(42 1/3이닝 35자책)의 성적을 남긴 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였다. 이달초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 에인절스 시절 투구하는 위버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80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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