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이번 시즌 2번째 ‘엘클라시코’ 결과는 전자의 2연승이었다.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슈퍼컵에 해당하는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 2차전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가 열렸다. 1차전 원정경기를 3-1로 이긴 레알마드리드는 홈경기도 2-0으로 이기며 합계 5-1로 우승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이어 2017-18시즌 2관왕에 올랐다. 2차전 시작 4분 만에 나온 마르코 아센시오(21·스페인)의 선제 결승골이 바르셀로나에는 치명타였다.
↑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 2017-18시즌 1·2차전을 결과를 통하여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 우승팀이 가려졌다. 기념촬영에 임한 레알마드리드 선수단. 사진=AFPBBNews=News1 |
전반 39분에는 카림 벤제마(30·프랑스)가 마르셀루
레알마드리드는 21일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바르셀로나는 같은 날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17-18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