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37)이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이택근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의 1508번째 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1회말 1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강윤구의 속구를 때렸다. 타구는 1루 안쪽으로 빠져 나갔다. 1루수 스크럭스가 잡기 어려웠다.
↑ 이택근은 20일 고척 NC전에서 개인 통산 15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고척)=천정환 기자 |
이택근의 1500번째 안타. 이로써 이택근은 역대 29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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