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이승엽이 고척돔에서 은퇴투어를 가졌다.
2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은퇴투어를 진행 중인 삼성 이승엽이 고척돔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넥센 선수들은 이승엽의 배번 ‘36’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나와 이승엽의 은퇴를 응원했다.
넥센은 이승엽에게 선수들이 깨알같이 적은 메시지가 담긴 유니폼을 전달했고 이승엽은 기념배트를 답례로 선물했다.
넥센 루키 이정후는 유니폼에 “함께 뛰어 영광이었습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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