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스만 뎀벨레(20·도르트문트)가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싼 몸값이 됐다.
영국 ‘BBC’는 25일(현지시간) “뎀벨레가 역사상 2번째로 비싼 선수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네이마르를 PSG에 팔았던 바르셀로나는 대체 자원 영입을 눈앞에 뒀다. 뎀벨레의 이적료가 화제다. 도르트문트는 앞서 바르셀로나의 1억유로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 우스만 뎀벨레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유럽 언론은 뎀벨레의 이적료에 대해 옵션 포함 1억5000만유로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2억2200만유로의 네이마르 다음으로 비싼 금액이다.
2015년 1군에 데뷔한 뎀벨레는 2년 만에 엄청나게 비싼 선수가 됐다. 도르트문트가 지난해 스
뎀벨레는 2016-17시즌 4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DFB 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을 기록했다. 그리고 1년 만에 10배의 수입을 거두는 장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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