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버풀-아스널로 전자가 공식경기 4연승을 달릴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안필드에서는 28일 오전 0시(현지시간)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아스널이 열린다. 프로토 승부식 69회차 및 기록식 35회차와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대상경기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3개 회사의 25일 오후 7시 배당률 평균은 리버풀 2.14-무승부 3.62-아스널 3.42다. 리버풀 승률은 아스널의 1.60배에 달하고 아스널이 이길 가능성은 리버풀의 62.5%에 그친다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 리버풀-아스널 2017-18 EPL 3라운드 경기로 전자의 4연승 및 6경기 연속 무패 여부가 갈린다. |
2016-17 EPL 4위 리버풀은 평가전 포함 4승 1무로 5경기 연속 무패다. 해당 기간 예선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3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복귀에 성공하기도 했다. 상대전적에서도 최근 2승 3무 1패로 아스널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스널은 직전 시즌 EPL 5위에 그쳐 챔피언스리그 본선 연속진출이 19년에서 멈췄다. 친선경기까지 따지면 근래 6경기 2승 1무 3패로 부진하다.
리버풀은 2010-11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마마두 사코(27·프랑스)가 인대를 다쳐 결장한다. 2016 잉글랜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애덤 럴라나(29)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월 2일 복귀예정이다.
2014-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EPL 베스트 11 및 2015-16 UEFA 유로파리그 우수
아스널은 2006-07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 산티 카소를라(33)가 발목 수술로 10월 1일에야 전력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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