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우(19) 이적설의 목적지로 거론되는 이탈리아 클럽 연고지 언론이 영입을 추천하고 나섰다.
이탈리아 트리비엔토 지역방송 ‘텔레누오보’는 24일 “바르셀로나B의 이승우는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의 여름 이적 시장 목표”라면서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데려온다면 케이크 위의 체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리비엔토는 이탈리아 베네토·트렌티노알토아디제·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3개 주를 묶은 개념이다. 베로나는 베네토주에 속해있다.
↑ 이승우 공식 SNS 사진 |
‘텔레누오보’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에 의해 육성되면서 대선배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와 비교되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B는 성인 2군 개념이다. 스페인 3부리그에 해당하는 세군다 디비시온 B의 2016-17시즌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13분을 뛴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라 할 수 있는 ‘유스리그’를 운영한다. 이승우의 청소년 유럽클럽대항전 통산 기록은 9경기 2골 2도움. 평균 66.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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