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메이웨더-맥그리거 베팅 예상이 경기 시작을 앞두고 전력 열세로 여겨지는 후자에게 각박해지고 있다.
KBS 2TV는 27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UFC 제9대 라이트급(-70kg) 및 제2대 페더급(-66kg)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프로복싱 맞대결을 무료 라이브 방송한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8개 회사의 27일 오전 10시 30분 배당률 평균은 메이웨더 1.29-맥그리거 5.25다. 메이웨더 승률이 맥그리거의 4.07배에 달하고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은 메이웨더의 24.6%에 그친다는 평가다.
↑ 메이웨더-맥그리거 계체 후 모습. 사진(미국 라스베이거스)=AFPBBNews=News1 |
같은 기준으로 측정한 22일 오후 2시 배당률 평균은 메이웨더 1.30-맥그리거 4.35였다. 5일 동안 메이웨더의 승률이 0.8% 상승했다고 전망되는 동안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은 17.1% 하락한 것으로 감정됐다.
메이웨더-맥그리거는 오픈매치 4경기와 북미복싱연맹(NABF)·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타이틀전 다음 제일 마지막에 열린다. 맥그리거가 프로권투 데뷔전임에도 월드챔피언십과 같은 슈퍼웰터급(-70kg) 3분×12라운드로 진
국내 중계권자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한국방송공사(KBS)에 텔레비전 방영권을 재판매했다. 산하 매체 ‘SPOTV NOW’를 통하여 27일온라인 독점 유료 생중계를 한다. 한국어 프로그램뿐 아니라 미국 ‘쇼타임’ 영어 실황 영상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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