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의 황재균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황재균은 5일(한국시간) 랠리필드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결장했다.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상태. 이 경기로 황재균은 2017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에 앞서 자이언츠 구단으로부터 확장로스터 기간 콜업되지 않을 것임을 통보받았고,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다. 그는 최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황재균이 2017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새크라멘토는 연장
7회초 6점을 허용했지만, 9회말 제프 아놀드, 후니엘 퀘레쿠토, 슬레이드 히스콧, 크리스 쇼가 홈런을 터트리며 5득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0회말에 히스콧이 홈런을 터트려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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