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종호, 오르샤의 활약에 울산 현대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9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28라운드에서 상주를 4-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최근 9경기 무패(5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 현대와 3점차로 좁혔다. 이날 이종호, 오르샤가 나란히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종호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리드를 잡은 울산은 전반 40분에 터진 오르샤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 이종호 오르샤의 활약으로 울산 현대가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FC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51점을 기록한 제주는 울산과 동률을 이었지만 다득점과 골득실에 앞서 2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승점 4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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