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진출설이 제기되는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초대 여성 스트로급(-52kg) 챔피언 장웨이리(28·중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더 높아졌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3일 장웨이리를 스트로급 아시아 최강이자 세계 6위로 평가했다. 직전 순위보다 1단계 올랐다. UFC 공식랭킹에 적용하면 체급 4위가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기 종목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TFC 챔프이자 중국 대회사 ‘쿤룬 파이트’의 스트로급·플라이급(-57kg) 챔피언 장웨이리는 UFC에 데뷔할 준비가 됐다. 현지 인기도 충분하다”라면서 “소속 단체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줄지가 변수”라고 보도한 바 있다.
↑ UFC 진출 가능성이 제기된 TFC 챔피언 장웨이리는 ‘쿤룬 파이트’ 2체급 챔프이기도 하다. 사진=TFC 제공 |
UFC는 11월 25일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중국 본토 첫 개최대회 파이트 나이트 122를 연다. 격투기 전문언론 ‘보지저우핑’은 1일 “한국 단체 로드FC의 옌샤오난(28)이
TFC는 챔피언 2명을 UFC에 보냈고 로드FC는 전·현직 챔프 4명이 UFC 경험자다. ‘쿤룬 파이트’는 세계 주요 킥복싱 단체 중 하나로 종합격투기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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