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네이마르(25·브라질)가 왜 자신이 세계프로축구 최고이적료의 주인공인지 경기력으로 보여줬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한국시간) 셀틱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B조 1차전 원정경기를 5-0으로 이겼다. 프랑스 리그1에서도 5전 전승 19득점 3실점 득실차 +16으로 단독 선두다.
네이마르는 선제결승득점 등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뿐 아니라 7차례 드리블 성공과 3번의 결정적 패스(슛 직전 패스) 모두 셀틱-PSG 경기 출전 27명 중 으뜸이었다.
↑ 네이마르는 PSG 소속으로 셀틱과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에서 1골 1도움뿐 아니라 빼어난 드리블과 기회창출능력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News1 |
PSG는 8월 3일 2억2200만 유로(2998억 원)를 바르셀로나에 주고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입단 후 5경기 5골 5도움. 매 경기 2득점에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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