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대승을 거뒀다. 오승환은 이날도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13-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76승 68패가 되면서 이날 경기를 치르고 있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콜로라도 로키스에 3게임 차로 접근했다. 4연승. 신시내티는 62승 83패가 됐다. 이날 콜로라도가 승리를 거두면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경쟁 탈락이 확정된다.
↑ 폴 데용이 6회 홈런을 터트린 뒤 더그아웃에서 환호를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은 선발 랜스 린이 5회 갑자기 난조를 보이며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4실점(3자책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4회까지 8점을 뽑으며 신시내티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선발 린을 제외한 선발 출전 야수 전원이 안타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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