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주말 3연전 장소가 변경됐다.
브루어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이틀 뒤 말린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3연전이 홈구장 밀러파크에서 대신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밀워키 홈구장이지만, 원래 마이애미 홈경기였던 관계로 밀워키가 원정팀이 돼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말린스의 연고지 마이애미는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구장 자체는 큰 손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시 기능이 마비되면서 정상적인 경기를 개최하는 것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 17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밀워키와 마이애미의 3연전이 원정팀 밀위키 홈구장 밀러파크에서 열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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