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대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현수(29)는 결장했다.
필라델피아는 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경기서 10-0 대승을 거뒀다.
1회말부터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며 기회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먼저 2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알파로의 홈런으로 시작한 2회말에는 제대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알파로에 이어 갈비스가 투런포를 날렸는데 이어 호스킨스가 홈런 그리고 크로포드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쐐기를 박았다. 2회에만 7점을 따낸 필라델피아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운드에 있던 선발투수 제이크 톰슨은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한편 김현수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 필라델피아가 호스킨스(사진)등 주축타자들의 장타가 터지며 마이애미를 대파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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