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추진 중인 일본이 프랑스가 아닌 벨기에를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는 소식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오른 일본은 11월 A매치 데이에 유럽으로 건너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다.
남미와 유럽 1개국씩과 상대하는데 남미는 브라질로 내정된 상황이다.
유럽 상대로는 프랑스가 점쳐졌는데, 17일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벨기에가 부상했다. ‘스포츠호치’는 “유럽 평가전 상대로 브라질이 내정된 가운데 벨기에와도 조정 중이다. 스위스도 대체 후보다”라고 전했다.
↑ 일본은 11월 유럽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A조에서 스웨덴, 네덜란드의 추격을 받고 있는 프랑스와 다르게 벨기에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이 결정됐다. 유럽지역 예선 H조에서 7승 1무(승점 22점)를 기록, 잔여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유럽 지역 예선은 9개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2위 상위 8개국은 11월에 플레
한편, 일본은 평가전 1경기를 프랑스 릴에서 갖는 것으로 추진 중이다. 릴에는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감독의 자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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