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인경(29·한화골프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점프했다.
김인경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후반 들어 11·13·15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으며 7언더파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 김인경은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2라운드 들어 2오버파 73타로 주춤했다. 버디가 3개를 잡았으나 보기 5개를
선두는 9언더파 133타의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다. 김인경과 박성현과는 3타차다. 김세영(미래에셋)과 허미정(브라보앤뉴)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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