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튼에 완승을 거뒀다. 다시 올드트래포드를 방문한 웨인 루니(31)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17-18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전반 3분 만에 발렌시아가 발리슛으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는 의외로 이후 후반전 종료 직전까지 아슬아슬한 한 점차 흐름이 유지됐다.
↑ 웨인 루니(왼쪽)가 18일 맨유전에 선발로 나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이날 경기는 결과와 무관하게 한 선수의 활약에 이목이 쏠렸다. 바로 현 에버튼 소속이자 전 맨유 소속인 공격수 루니.
에버튼 유스출신인 루니는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친정팀인 에버튼으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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