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BL이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협회 소속 선수 명단 38명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30일 열릴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 졸업 예정자 허훈(연세대), 김낙현(고려대) 등 33명과 얼리 참가자 유현준(한양대), 양홍석(중앙대) 등 5명이 나선다. 또 양홍석의 동생 양성훈(부산 중앙고)이 참가해 형제가 동시에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KBL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반인 테스트를 거쳐 일반인 참가자를 포함한 ‘2017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인 테스트에는 브리검영 하와이대에 진학해 NCAA2를 경험한 이주한, 2016년에 이어 다시 도전장을 내민 김재중 방영기 이성순 등 서류 심사에 합격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 허훈(사진) 등 38명이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1차 공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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