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여자 53kg급 우하영과 73kg급 명미나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하며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남자 58kg급 장준과 여자 68kg급 서강은도 금빛 돌려차기를 날렸습니다.
또 여자 46kg급 한나연과 49kg급 김지해가 은메달을, 남자 87kg급 배일규가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메달 7개를 휩쓸었습니다.
모두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대표팀은 다양한 국제대회를 경험한 베테랑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 태권도를 다시 한 번 알렸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