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케인 해트트릭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에서 부진했던 과거를 탈피하고 있어 더 긍정적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APOEL과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H조 2차전 원정경기를 3-0으로 이겼다. 해리 케인(24·잉글랜드)은 전반 39분 선제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22분까지 28분 만에 3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직전 2시즌 득점왕 케인의 UEFA 유로파리그 통산 기록은 31경기 10골 1도움. 경기당 52.1분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61은 기대치를 유의미하게 밑돈다.
↑ 케인 해트트릭으로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첫 2경기 성적은 5골 1도움이 됐다. APOEL과의 2차전 원정경기 득점을 자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16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8경기 9골 1도움.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29로 지난 시즌 38경기 35골 7도움 당시 1.20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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